

‘토밥좋아’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부산 기장군의 ‘6미’ 탐장을 시작했다. 아귀찜, 소금빵에 이어 전국구 맛집 ‘철마 한우’에서 프로그램의 새 역사가 펼쳐졌다.
그동안 흩어져 호흡을 맞췄던 현주엽, 히밥, 노사연 등 ‘토밥좋아’의 먹방 3대장이 한 테이블에 모였다. 이들은 육향, 식감, 결 등 3대 요소를 모두 갖춘 철마 한우의 맛에 매료돼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였다.
현주엽은 한우 안창살이 나오자 집게로 접시에 있는 고기를 그대로 집어 불판에 올리는 기술을 보여줬다. 반면 옆자리에서 이들의 먹방을 지켜본 김종민은 “내 인생에서 이렇게 많이 먹는 것은 처음 본다”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들이 삼킨 양은 꽃등심과 안거미, 안창, 꽃살, 갈빗살, 육회 등 총 40인분에 이른다. 식비만 120만원이 나올 정도로 위력을 발휘했다. 노사연은 “퀄리티가 완전 달라서 부른 배도 다시 꺼트렸다. 멈출 수가 없었다”고 남다른 먹방의 소감을 전했다.
‘토밥좋아’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숨은 로컬맛집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밥즈 in 부산’을 시작한 박명수, 노사연, 현주엽, 김종민, 히밥은 다음 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을 대표하는 밀면, 소갈비찜, 붕장어 맛집에서 먹방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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